✿ B_LOG ✿

용인 GHGM 카페

예쁘고 멋진 카페를 가는게 주말의 일상 중 하나여서
열심히 서치 하던 중 용인에 있는 GHGM 카페를
찾았다.

‘Good Hand Good Mind’
센스 가득한 이름

원목가구나 소품 등을 함께 전시하고 판매도 하는
카페라고 해서 구경도 할 겸 가보았다. ꕤ

가는길이 차가 막히긴 했지만 카페 자체는 한적한 곳에 있었고, 외관은 그렇게 크지 않던 카페.

내부에도 자리가 마련 돼 있고 풀과 나무 그리고 계곡이 가까이 보이는 야외 테라스 자리도 있었다.
큰 규모의 카페가 아니다 보니 사람들도 많지 않았고
소란스럽지 않아서 더욱 좋았다. ♡

우리가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바닐라라떼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케이크..ㅎㅎ
단호박 케이크가 있길래 신기해서 주문해봤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단호박을 좋아하는데도
살짝.. 뭐랄까.. 단호박의 맛이 강해서 깜짝 놀라는..?
호불호가 있을 듯 한 케이크였다.

아 그리고 커피가 엄청 맛있었다!
(맛 없어 하는게 없는편.ㅎ)

2층으로 올라오면 원목 가구들이 전시 되어있는데
여기서는 음료반입이 불가.
그릇부터 의자, 옷장, 화장대 등 구경 하는 재미도 가득했다!

가구를 보면서 갖고싶다는 생각은 거의 없는데 깔끔한원목 가구를 보니 괜히 사고싶은 그런마음도 들고..ㅎ

한참 구경 후에 내려와서 야외 테라스 자리에서
도란도란 얘기도 하며 편히 쉬었다.

블로그에 글을 쓰게 될 줄 알았다면 야외 테라스와
정원 사진도 찍어두는거였는데 아쉽다..!

날씨 좋은 날 가서 사진도 마음에 들게 잘 나왔고
주변이 초록초록해서 더 좋았다.
커피도 맛있었고!
시간 여유가 된다면 좀 더 앉아있고 싶던 카페였다 ☻

 
남양주 어나더쥬얼리

인스타를 보던 중 감성 넘치는 카페를 발견..
바로 다녀왔다. ☻
이번에 간 어나더쥬얼리는 데이트 장소로도
아주 괜찮은 카페였다!

우리는 차를 타고 다녀왔는데 카페로 들어가는 길이
굉장히 좁아서 살짝 불편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애매한 위치..?

<어나더 피크닉> 이라는 레스토랑과 같이 운영하는 카페이다 보니 주차장은 매우 크게 만들어두셨다.

주차를 하고 친절하게 안내 되어있는 표지판을
따라가보면 큰 건물이 보이는데
어나더쥬얼리는 이 건물 3층 4층에 위치해 있다. ( ◡̉̈ )

내부는 이렇게 큰 창과 베이지톤의 인테리어로
따뜻한 분위기를 주면서 감성 가득한 그런 느낌.

일요일에 방문해서 사람들은 역시나 많았고
대부분 우리와 같은 커플 손님들이 많았다.

빵 종류도 다양했고, 가격대는 오천원대였던 기억..!
그러고보니 요즘 여러 카페에서 크로아상이
많이 보이는 것 같기도..(추릅)

마음 같아서는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다이어트 하는 중이니까 이 두가지와 커피를 먹었다.ㅠ

페스츄리는 아닌 것 같고 살짝 딱딱한 빵의 식감에
누텔라 초코쨈이 가득 발라져 있었고
오른쪽 빵은 누텔라가 없는 그냥 베이직한 그런 느낌?
커피 맛도 기본!
사실 우리는 다 맛있어하고 잘 먹는 편이라 만족. ꪔ̤̫

역시나 빠질 수 없는 거울샷..
들어오자마자 입구쪽에 바로 큰 거울이 있어서
살짝 민망하지만 후다닥 찍었다. ♡

빵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셀카도 찍다가 해가 졌길래
루프탑으로 올라갔다.
올라가자마자 보이는 감성..

낮에 가도 예쁘겠지만 저녁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곳저곳이 포토존인 그런 느낌~

차로 이동하기에 살짝 불편한 것 빼고는 분위기, 커피, 디저트 모두가 만족스러운 카페였다!
다음에는 평일에 가서 창문 앞 자리를 앉아야겠다. ☻

가평 골든트리

근교 카페를 찾아보던 중 규모가 크고 뷰가 좋다던
카페를 발견!

주차장도 크고 여러곳이라 주차 걱정 없이
방문 할 수 있었다. ( ◡̉̈ )

날씨가 좋았던 덕분에 사진들도 굉장히 만족스럽게
나온..!

주차장에서 카페로 들어가는 입구에 보이는 포토존!
입구 바로 앞에서도 사진 찍어보고
저기 멀리 보이는 돌 위에서도 찍어보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입구 앞이 사진이 더 잘나왔다. ❤︎

오픈시간에 맞춰서 갔는데도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많았지만 카페 자체가 커서 그렇게 복잡하고 정신없는 느낌은 아니었다!

디저트 종류는 베이커리 카페만큼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종류가 다양했고
배고팠던 우리는 ..ㅎ
저 세가지와 바닐라라떼,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

사실 커피 가격이 꽤 높은 편이라 (여태 갔던 카페 중 손에 꼽힘..) 우와 ,, 뭐지,,? 싶었지만
그 정도의 멋진 뷰와 감성 카페에서의
인생샷 비용이라고 끄덕이며 사진을 엄청 찍었다. ꪔ̤̫

마음이 잔잔해지는 풍경..!
다음엔 본가에 계신 부모님도 모시고 와야겠다는 생각도 잠시 하구..
야외에서 사진도 오백장(^^) 정도 찍었다.

거울 샷을 좋아하는 우리 커플에게 딱인 전신거울!
여기서 많이 찍으시길래 우리도 기다렸다가 찍었다. ❤︎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중간에 저 거울 있는데
감성있게 잘 나오니 왕 추 천!

2층에도 사진 찍을만한 거울과 큰 창, 넓은 공간이
있었고 테이블도 많았다.
후다닥 구경 후 자리에서 빵 한입 먹고 사진 찍고..

잠시 바람 쐬러 갔다 온 서울 근교 카페지만
맘에드는 사진들도 많이 건진 카페 골든트리!
밤에도 분위기가 좋아보였는데 다음엔 어두워질때쯤
방문해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