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 맛집 2020. 11. 16. 22:53


용인 카페 앙그랑

예전부터 인스타에서 보고 북마크를 해둔 카페
용인 앙그랑에 다녀왔다.
분위기도 좋고 풍경도 좋다는 후기가 많던 카페라
기대를 가득 안고 간 카페였다. ᙏ̤̫͚

가는 길이 굉장히 시골 길이고 주변에 논 밭이 가득해
가면서도 여기 맞냐며,, 길 잘못 찾은거 아닐까,,
반신반의 하면서 계속 가다보면

이렇게 큰 카페가 나온다!
앞에 주차장도 크게 있어서 주차대란은 없을 것 같다.

저기 보이는 문이 입구가 아니고
왼쪽에 카페로 들어가는 입구가 따로 있으니 거기로
들어가면 된다.

여기 곰이 보이는 길로 들어가보면 ..

카페 입구 길이 나오는데 나무로 감성있게 꾸며두셨다.
내부가 궁금해지는 외부 인테리어.. ൱

카페 입구 앞에 핑크뮬리도 심어져있고
작은 마당이 아기자기하게 가꾸어져있었다.

여기서 사진 찍는 분들도 있으셨는데 포토존으로도
괜찮은 정원 느낌!
(하지만 나는 벌레가 많아서 후다닥 들어갔다)

인스타에서 많이 보였던 카페 공간 바로 앞에
주문하는 곳이 있었다.

커피와 티 여러 음료 종류가 있고, 케이크나
브런치 메뉴도 여러가지라 식사하기 애매한 시간에
가서 먹기에도 괜찮을 것 같다.

카페 내부는 이런 느낌인데
곳곳에 화분과 우드 톤의 인테리어 소품, 가구들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꼭 스튜디오 같기도 하고..

이런 분위기로 집 인테리어를 해도 예쁠 것 같다는
생각도 잠시 했다. ൱

커피 원두도 따로 판매하신다.
요즘에는 커피 직접 내려 먹는 분들도 많던데
다음에 도전해봐야지

우리가 주문한 아이스 바닐라라떼 ൱
커피 맛은 다른 카페와 비슷했다.

바로 옆에 카페와 연결 되어 있는 가구 전시장도
구경했다.
카페만큼 규모가 꽤 큰 전시장이었는데 앞치마, 쿠션,
소파 등 가구와 소품이 가득했다.

그릇 종류도 다양했고 시간 가는지 모르게 구경했다.
우리는 소품샵도 좋아하는데 이렇게 큰 곳은 처음..ㅎ

기대했던 카페였는데 역시나 굉장했던 카페였고
커피 맛은 물론, 카페 인테리어나 감성이
너무 따뜻했던 카페였다.

만족스러웠던 용인 카페 앙그랑 ❥

반응형
posted by Bosskim
:
카페 ✿ 맛집 2020. 11. 3. 00:04


용인 GHGM 카페

예쁘고 멋진 카페를 가는게 주말의 일상 중 하나여서
열심히 서치 하던 중 용인에 있는 GHGM 카페를
찾았다.

‘Good Hand Good Mind’
센스 가득한 이름

원목가구나 소품 등을 함께 전시하고 판매도 하는
카페라고 해서 구경도 할 겸 가보았다. ꕤ

가는길이 차가 막히긴 했지만 카페 자체는 한적한 곳에 있었고, 외관은 그렇게 크지 않던 카페.

내부에도 자리가 마련 돼 있고 풀과 나무 그리고 계곡이 가까이 보이는 야외 테라스 자리도 있었다.
큰 규모의 카페가 아니다 보니 사람들도 많지 않았고
소란스럽지 않아서 더욱 좋았다. ♡

우리가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바닐라라떼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케이크..ㅎㅎ
단호박 케이크가 있길래 신기해서 주문해봤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단호박을 좋아하는데도
살짝.. 뭐랄까.. 단호박의 맛이 강해서 깜짝 놀라는..?
호불호가 있을 듯 한 케이크였다.

아 그리고 커피가 엄청 맛있었다!
(맛 없어 하는게 없는편.ㅎ)

2층으로 올라오면 원목 가구들이 전시 되어있는데
여기서는 음료반입이 불가.
그릇부터 의자, 옷장, 화장대 등 구경 하는 재미도 가득했다!

가구를 보면서 갖고싶다는 생각은 거의 없는데 깔끔한원목 가구를 보니 괜히 사고싶은 그런마음도 들고..ㅎ

한참 구경 후에 내려와서 야외 테라스 자리에서
도란도란 얘기도 하며 편히 쉬었다.

블로그에 글을 쓰게 될 줄 알았다면 야외 테라스와
정원 사진도 찍어두는거였는데 아쉽다..!

날씨 좋은 날 가서 사진도 마음에 들게 잘 나왔고
주변이 초록초록해서 더 좋았다.
커피도 맛있었고!
시간 여유가 된다면 좀 더 앉아있고 싶던 카페였다 ☻


반응형
posted by Bosskim
: